가온Pick | 2022.1204.0505 | 꼭 듣고 싶던 법정 발언 "사건 조작한 검사가 피고인석에 앉아야" 노환중측 변호인의 직격
2022. 12. 4. 16:49ㆍ†† A-side/pick™
가온Pick
■꼭 듣고 싶던 법정 발언 "사건 조작한 검사가 피고인석에 앉아야" 노환중측 변호인의 직격 [빨간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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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2일 조국 전 장관의 결심공판에서
노환중 부산대 의전원 교수측 변호인은 무려 60여 차례에 걸쳐
"(검사가) 조작 날조했다" "매 기일마다 범죄행위를 저질렀다"며
"피고인석에 앉아야 할 사람은 노환중 교수가 아니라 검사"라고 직격했습니다.
순간 검사석에 앉아있던 검사 5명은 표정이 굳으며 분주해졌습니다.
노 교수 측 변호인은 "검찰이 사전에 '보험성 특혜로 시작해 뇌물로 변질'이라는 설계를 해놓고
공소장과 PPT, 문건 등을 모두 조작 날조했다"며 "공소기각 판결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조국 전 장관은 최후진술을 통해
"계속되는 ‘멸문지화’(滅門之禍)의 고통 속에 있는 가족을 챙기고 돌보아야 하는 가장의 심정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고통스런 심정을 토로했습니다.
한편 검찰은 조국 전 장관에 징역 5년, 벌금 1200만 원, 추징금 600만 원을,
노환중 부산대 의전원 교수에게 징역 6월을 구형했습니다.
앞서 정경심 교수에게 징역 2년을,
백원우, 박형철 전 비서관에게 징역 2년과 징역 1년 6개월을 각각 구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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