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8. 12. 12:48ㆍ† 공개 Log/gaonnew.tistory.com
News 밀정이 준동하는 윤건희정부는 탄핵전까지 Yuji 된다.
역사학계에서는 뉴라이트 계열 인사들의 정부 기관 진출과 함께 이런 책의 출간이 더 큰 역사 왜곡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방학진 민족문제연구소 기획실장은 “뉴라이트 성향 인사들의 존립 근거는 반공 체제와 분단 체제의 공고화이고, 이들은 ‘북진 통일’의 아이콘 이승만을 그들의 상징으로 채택했다”며 “이승만이 과소평가됐고 김구는 과대평가됐다는 주장을 펼치기 위해 이같은 책을 펴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기존엔 이들이 학문의 연구 일환이라는 명분으로 자신들의 주장을 펼쳤다면, 지금은 정부의 공식적인 자리에 앉아 펼치는 것이라서 더 큰 문제”라며 “국민이 낸 세금으로 이들이 연구를 하고 집필을 할 것이라 더 위험하다”고 비판했다.
<반일 종족주의> 저자들이 위안부 문제에 대해서만 막말을 하는 것은 아니다. 강제징병 문제에 대해서도 똑같은 말을 하고 있다. 그들의 논리가 이 책 제8장 '육군특별지원병, 이들은 누구인가?', 제9장 '학도지원병, 기억과 망각의 정치사'에 나타난다.
이 부분을 담당한 정안기 전 서울대 경제연구소 연구원은 교토대학에서 일본경제사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고 일본학술진흥재단 특별연구원과 고려대 경제연구소 연구교수 등을 지냈다. 국내 학계에서 쓴 논문은 주로 일제강점기 산업 문제와 강제징병 등에 관한 것이다.
정안기 연구원은 4년 전 9월 15일 고려대 강의 도중 '위안부는 성노예가 아니었다', '위안부는 자원봉사 활동이었다', '그 시대엔 모두 친일파였다' 등등의 발언을 해서 물의를 일으켰다. 이 때문에 고려대 학생들이 민주광장에 모여 "민족을 잊은 친일교수 물러가라"며 기자회견을 열기도 했다. (관련 기사: "위안부 노예 아니다? 교수님 부끄럽습니다")
정안기 연구원은 충분한 근거도 없이 일본군 입대의 자발성을 주장하면서도, 한 단계 더 나아가 일본제국주의의 입영 정책을 찬미하는 것을 잊지 않는다. ... ...
<반일 종족주의>는 한걸음 더 나아가, 일본군 입대가 한국인들에게 평등뿐 아니라 강인한 생존력까지 선사했다고 말한다. 정안기 연구원은 이렇게 말한다. ...
...병무청 모병 담당자도 아니면서, 이처럼 입에 침이 마르도록 군대를 예찬하기도 쉽지 않을 것이다. 식민지 군대가 아닌 자기 민족의 군대도 결코 즐거운 곳이 아니다. 자기 민족의 군대일지라도, 군대를 두 번 가고 싶어 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자기 민족의 군대도 아닌 일본 침략자의 군대를 대체 왜 이렇게 찬미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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